News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11일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가운데 핵심 비중확대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올해 32%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코스피 지수가 향후 약 5, ...
1970년대 악명높은 크메르루주 정권이 집단학살을 자행한 현장 '킬링필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초응엑 대량학살 센터와 뚜얼슬렝 대량학살 박물관 등 세 곳을 세계유산으로 선정했습니다. 킬링필드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장소인 수도 프놈펜의 초응엑 대량학살 센터는 처형장이자 ...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마무리된 이재명 정부 첫 내각에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이른바 '믿을맨'들이 곳곳에 포진했습니다. 이들 장관 후보자의 배치도를 보면, 새 정부의 '국정 좌표'를 읽을 수 있단 평가가 많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사와 기소권 분리 등 검찰 개혁의 칼자루를 쥔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낙점된 친명계 좌장 정성호 ...
이재명 대통령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나, 비로소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반구천의 암각화는 우리 땅의 자랑스러운 문화 자산이자, 세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잡이 그림이 담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1970년 12월 24일 처음 발견됐던 '성탄절의 선물'이 시간이 흘러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이 된 겁니다. 송재인 ...
2025.07.12. 오후 7:49. [컬처인사이드] 이 주의 문화캘린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는 오는 19일 충청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지역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12일) 천안에 있는 민주당 충남도당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하며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NS를 통해서는 충남 금산 출신인 자신이 고향 발전을 위해 잘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지역 당원들에게 ...
2025.07.12. 오후 7:35. [컬처인사이드] 속 보이는 랭킹 - 노래를 사랑하는 개그맨 가수 TOP5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북러 외무장관이 북한의 강원도 원산에서 만나 "양국관계는 전투적 형제애"라며 밀착관계를 더욱 과시했습니다. 특히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이 열린 원산 리조트로의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을 방문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평양이 아닌 강원도 원산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만났습니다. 두 장관은 양국관계 ...
북한이 스페인 휴양도시 베니도름을 참고해 강원도 원산에 건설한 복합리조트가 이번 주 첫 러시아 관광객들을 맞았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을 열고 7월 1일 내국인을 대상으로 먼저 개장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관광객들의 첫 투어 출발일로 알려진 지난 7일 전에 러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압박 속에 타이완의 국방력 강화와 민생 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25조7천억 원 규모의 특별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타이완 의회는 11일 저녁 '국제정세에 대응해 경제·사회·국토 안보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조례'의 3차 심의를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4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번 특별예산안은 안보 강화와 트럼프 ...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를 앞둔 주말, 민주당은 1기 내각의 조속한 완성을 촉구하며 후보자 엄호 기류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진숙, 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의혹을 정조준하는 동시에, 다른 후보자들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장관 후보자들 전원 생환 기조엔 변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